미용 전문업체 이지쓰위그는 국내 최초로 임상실험을 거친 암환자를 위한 기능성 가발인 ‘장미희가발’을 개발해 출시했다.
이 제품은 암환자 두피의 상태를 항상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암환자를 위한 가발로 최근 발명특허(제10-0598719호)까지 획득했다.
특히, 이 제품는 두피의 경혈점을 이용하여 두피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고, 암환자들의 경우 정상인보다 열이 머리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두피에 땀이 많이 나는 점을 보완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이오와 게르마늄을 이용하여 땀 발산과 냄새를 제거해 준다.
또한, 가발모양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분할각도에 의한 48등분 제작기법으로 가벼우면서 여러 형태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 장소와 의상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게 했다. 게다가 가발 착용 표시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마 라인과 귀 라인에 톱니 디자인을 형성해 바람이 불어도 자신의 모발인 것처럼 보이도록 자연스럽게 만들었다.
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 200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국내에서 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00년에 비해 2004년에 무려 66.3%나 증가했고, 신규 암환자도 4년 사이에16.1%가 늘었다. 이처럼 암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환자들을 위한 제품들은 거의 발명되지 않고 있었다.
이지쓰위그는 오랜 기간 가발과 가모분야 그리고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회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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